사진제공=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달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에서 안무가로 변신한다.

오는 18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칠십 대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가수에 도전하며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게 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더 탄탄해진 스토리와 감정선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달은 극 중 유니스 엔터테인먼트의 안무가와 인플루언서를 겸하고 있는 호이 역으로 분한다. 그는 타고난 눈치와 눈썰미 덕분인지 유니스 엔터테인먼트 내에서는 모르는 이야기가 없는 좋게 말하자면 마당발, 나쁘게 말하자면 오지라퍼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다. 더불어 안무가와 유명 인플루언서 역할을 소화하는 만큼 개성 넘치는 패션 센스로 매회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달은 SBS '경찰수업', '재벌X형사', '모범택시2', tvN '성스러운 아이돌', '슬기로운 의사생활1, 2', '빈센조', 영화 '젠틀맨', '장산범' 등 장르 불문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여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지난 9월 종영한 MBN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 테니스 코치 방국봉 역으로 변신, 김재중, 이종원과 특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작품마다 인상적인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이달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가 크다. 언제나 대중을 사로잡는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달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