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

배우 문근영이 건강 관리를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에는 "언니한테 혼나고 싶어? 싶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다이어트 팁이 있냐는 질문에 문근영은 "즐겁게 지내다 보니까 살이 급격히 많이 졌다"며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건강하게 빼려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

이어 문근영은 "특별한 루틴은 없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산책 갔다 오고 몸에 좋은 음식들 건강하게 삼시 세끼 챙겨 먹고 다른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음식은 다 골고루 즐겼고요. 인생을 즐겼다"며 "이전에는 항상 다이어트를 했어야 했고,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이 있었고 배가 고픈 상태로 살아야 했다. 먹고 자고 이런 게 참 중요한 건데 '나는 왜 항상 먹는 게 빈곤할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먹는 재미를 들였던 것 같다"고 식단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음식은 직접 만들어 먹는다고 밝히며 문근영은 "막 레시피 찾아서 만들어 먹고 그런 게 너무 재밌어서 그렇게 음식을 먹다 보니까 살이 찌더라"고 털어놨다.
사진 =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

운동에 대해서는 "동계 올림픽을 좋아하는데 그래도 다른 운동을 꽤 하는 편인데 해도 해도 늘지 않고 못하는 게 스케이트, 스노우보드, 스키다. 잘하는 사람들 경기 보고 통쾌하고 그래서 좋아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축구에도 입덕하게 됐다며 문근영은 "사실 동생이 5년 정도 영업을 했다. 전북 현대팀인데 그 팀 선수들의 번호와 이름을 다 알고 있더라. 그래서 자연스럽게 축덕이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문근영은 지난 10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에서 광신도 집단의 선동가 햇살반 선생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난 2017년 급성구획증후근 진단을 받고 네 차례 걸쳐 수술을 받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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