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희진 SNS
어도어를 퇴사한 민희진 전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을 묵묵히 응원했다.

민희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하나의 음악을 공개했다.

공개된 음악은 비틀즈의 'Free As A Bird'. 한국어로 직역하면 "새처럼 자유롭다"라는 뜻으로, 전날 전속계약 해지를 외친 뉴진스 멤버들을 응원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전날인 28일 저녁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민지는 팬 소통 플랫폼 포닝 프로필 사진을 이른바 '퇴사짤'이라고 불리는 일본 애니메이션 '이누아샤' 속 캐릭터가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이라고 외치며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으로 즉각 교체했다. 하니 역시 이날 프로필 메시지를 'see you on the other side'(다른 곳에서 만나요)라고 바꿔 눈길을 끌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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