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빅히트엔터
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선물같은 신곡 ‘Winter Ahead’ 음원 일부가 최초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27일 0시(이하 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뷔의 디지털 싱글 ‘Winter Ahead (윈터 어헤드, with 박효신)’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가 게재됐다. 뷔와 박효신의 듀엣 구간이 담긴 영상이다. 두 사람의 매력적인 중저음과 로맨틱한 가사가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뷔와 박효신은 “Come what may Change of heart Who can say If you look in my eyes(어떤 일이 찾아와도/ 마음이 변해도/ 누가 뭐래도/ 네가 내 눈을 바라보면서)”라고 노래한다.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두 사람의 목소리가 따뜻하고 행복한 분위기의 티저를 완성한다. 뷔의 우아한 비주얼도 눈길을 끈다. 재지(Jazzy)한 피아노 연주음과 함께 등장한 뷔는 누군가를 떠올리며 설레기도 하고, 파티의 중심이 되어 수많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연인의 손을 잡고 들판을 걷거나 춤을 추는 뷔의 얼굴은 기쁨으로 가득하다.

앞선 첫 번째 티저에서 뷔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 바 있다. 이와 대비되는 두 번째 티저가 베일을 벗자 ‘Winter Ahead’ 음원과 뮤직비디오 풀버전에 대한 팬들의 호기심이 한층 커졌다.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곡 발매일인 오는 29일 오후 2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신세계스퀘어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다. 30일 오후 2시에는 뷔와 박효신이 함께 출연한 ‘Winter Ahead’ 오피셜 무비 시네마 스틸 버전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Winter Ahead’는 팬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는 뷔의 바람에서 시작된 재즈 팝(Jazz pop) 장르의 듀엣곡이다. 매년 겨울 노래를 선보여온 ‘윈터 보이’ 뷔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박효신에게 곡 작업을 제안해 완성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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