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이 부캐 '김발리'로 변신해 발리 초초화 저택을 소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는 "개인 수영장이 딸린 초호화 저택에 사는 김발리씨 랜선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나영은 에어비앤비의 초대를 받아 두 아들과 스태프들과 함께 발리로 떠났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야외 수영장을 보고 환호했고, 김나영은 "여기 너무 예쁘다.
발리에 도착한 김나영은 "나 진짜 숙소 잘 구하는 것 같다"며 "날 밝을 때 (집을) 보여주고 싶다"고 얘기했다. 다음날 김나영은 '김발리'라는 부캐로 변신해 '발리에서 사는 여자' 콘셉트로 집을 소개했다.김나영은 "약간 리조트처럼 되어 있어가지고 뭔가 호텔처럼 아침도 다 포함되어 있고 그렇더라"며 발리에서 첫 아침 식사를 했다. 시원한 통창에 큰 테이블이 있는 거실을 소개하며 김나영은 "여기 앉아서 식구들끼리 가족회의를 좀 많이 한다. 우리 가족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든지"라며 대저택에 살고 있는 듯 연기를 했다.
이어 햇빛이 가득 들어오는 주방을 소개하며 김나영은 "내가 에어비앤비를 좋아하는 이유가 여행 와서 내 집처럼 사는 현지인 느낌을 낼 수 있는 곳이어서 그게 장점이다"며 "발리에 머무는 동안 내 집이라는 느낌으로 지내고 있다"고 얘기했다.
주방에 이어 층고가 높은 거실을 다시 소개했고, 시네마 룸에 앉아서 "숙소를 좋은 곳으로 정했기 때문에 마음껏 즐기는 게 중요하다"며 "여기서 푹 늘어져서 쉴 수 있는 완벽한 휴양이다"고 소개했다.
김나영은 "발리 룸 투어 기가 막히지 않냐. 항상 에어비앤비를 많이 이용하는데 거의 저는 전문가 수준이다. 고르는데 실패하지 않는 법은 게스트 선호 숙소 중에서 선택을 하면 된다. 그리고 많이 봐야 한다"고 숙소 고르는 팁을 전했다. 또한 김나영은 "이 방은 1박에 110만 원이다"고 가격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이며, 2021년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2022년에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건물을 99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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