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내 아이의 사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아유미가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는 걸그룹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등장했다.

지난 6월 딸을 출산한 초보 엄마 아유미가 출산 후 첫 방송 나들이에 나섰다. 여전한 동안 미모와 사랑스러운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아유미는 지난 2022년 10월, 2살 연상 사업가 권기범 씨와 결혼, 올해 6월 딸 세아 양을 출산했다. 딸 사진을 공개하며 초보 부모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ENA '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ENA '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ENA '내 아이의 사생활'

촬영일 기준 출산 113일 만에 방송에 복귀한 아유미는 "아기가 순해서 잘 잔다. 안 그러면 진짜 죽을 것 같다. 오늘 이 자리에 없었을 거"라고 초보 엄마의 고충을 털어놨다.

"아이의 성격이 부모 중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아유미는 "아이가 순하다. 둘 다 안 닮은 것 같다. 우리 부부는 성격이 급하고 불같다. 그런데 우리 딸은 엄청 순해서 제일 어른 같다"고 답했다.

딸의 외모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엄마를 닮았냐"고 묻자 아유미는 "첫째 딸이라 아빠 닮았다"면서 "내가 힘들었는데 남편 미니미가 나오니까 억울하다"고 토로해 폭소케 했다.
사진=ENA '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ENA '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ENA '내 아이의 사생활'

이에 장윤정은 장남 연우를 떠올리며 "나는 시아버지가 나왔다. 깜짝 놀랐다. 일어나서 인사할 뻔 했다"고 공감했다. 도경완 또한 "우리 아버지 탯줄을 내가 잘랐잖아"라고 덧붙여 배꼽을 쥐게 했다.

한편, 아유미는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기욤 패트리의 11개월 딸 레아를 보며 감탄과 놀라움을 드러냈다. "11개월은 다 이렇냐"는 질문으로 초보 엄마의 궁금증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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