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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왕종석 소인지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지난 10월 12일 방송된 ‘배달의 놀뭐’ 편에서 한 약속을 지키러 가는 유재석과 하하의 모습이 그려진다. 당시 택배 서비스가 닿지 않는 강원도 홍천 산골마을에서 택배를 배송했던 두 사람은 마을 사람들과 훈훈한 케미를 빛내며 웃음과 감동을 안긴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웃음 분량 제조기’ ‘웃음 전도사’로 활약했던 염희한 여사와 재회한 유재석, 하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벌써부터 웃음을 유발한다.염희한 여사는 유재석을 향해 “유재석 회장님”이라고 호칭을 승격하며 환대한다. 또 하하를 향해서는 “하하호호히히”라고 본인이 지은 애칭을 부르며 반긴다. 염희한 여사는 “희한해. 내가 스타가 됐어”라고 자랑하며, 방송 후 스타가 된 일상의 변화를 이야기해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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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유재석과 하하는 염희한 여사가 입으로 넣어주는 쑥떡을 받아먹으며 넘치는 사랑에 허우적거린다. 염희한 여사는 스태프들에게도 쑥떡 먹이기 릴레이를 펼치며 배 꺼질 틈을 안 준다고. 유재석은 “아이고 배야”를 외치며 포복절도, 웃음 넘치는 현장을 기대하게 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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