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사진 제공=KQ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데뷔 6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날을 보낸다.

24일 데뷔 6주년을 맞이한 에이티즈가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에이티니(ATINY, 팬덤명)와 이를 기념한다. 6주년 축전 이미지 게재를 시작으로 각종 사진과 영상 콘텐츠 공개는 물론 라이브 방송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6년 동안 에이티즈는 세계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글로벌 명성을 빛내고 있다. 에이티즈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4월 에이티즈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 올라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후 모로코 '마와진(MAWAZINE)'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초대받아 헤드라이너로서 무대를 펼쳤는가 하면, 일본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도 출격하는 등 글로벌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서 잇달아 활약하기도 했다.또한 지난 5월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HOUR : Part 1)'를 발매한 에이티즈는 초동 판매고 약 151만 장을 기록하며 '4연속 밀리언 셀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어 미국 '빌보드 200'에서 2위를 기록, 해당 차트 '톱 3'에 연속 네 번으로 이름을 올리며 월드와이드한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더불어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는 4위를 차지, 지난 해 6월 발매한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아웃로우(THE WORLD EP 2 : OUTLAW)'와 12월 발매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 FIN : WILL)'을 포함하여 1년 안에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의'톱 10'에 세 장의 앨범을 올린 '최초의 K팝 그룹' 기록을 썼다.

에이티즈는 지난 8월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의 북미 공연을 성료했다. 10개 도시에서 13회 공연을 펼치며 약 20만 명 이상의 관객과 호흡한 에이티즈는 북미를 완벽하게 접수하고 내년 1월부터 유럽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총 9개국에서 14회 공연을 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는 11월 3일에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2024(Grand Mint Festival 2024)'의 헤드라이너로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Mint Breeze Stage)'에 오른다. 약 70분간 공연을 꾸밀 에이티즈는 '톱 퍼포머'다운 면모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렇듯 에이티즈는 6주년을 맞은 올해 해외 유수의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한 것은 물론, 세계적인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고, 월드투어를 통해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까지 입증했다. 이 같은 기세로 에이티즈는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주며 수많은 '최초'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6년간 여덟 멤버가 열심히 활동하며 써 내려온 기록들은 가히 눈부시다. 앞으로도 에이티즈의 빛나는 항해는 계속될 예정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티즈는 11월 3일 개최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2024(Grand Mint Festival 2024)'의 헤드라이너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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