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관우/사진 =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가수 조관우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관우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1 to 10 레전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관우는 지난 5월 명화라이브홀에서 조관우 데뷔 30주년 콘서트 '더 메모리스(The Memories) 관우에게 광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 당시 30년간 함께한 팬들과 함께 전석 매진으로 공연을 성료하며 인생 3막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가수 조관우/사진 =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이번 콘서트에서는 또 다른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준비에 나섰다. 드럼에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드러머 김선중이, 베이스에는 박한진, 피아노 조현석, 색소폰에는 모이다밴드, 재즈파크 빅밴드의 리더 이인관, 키보드에는 조관우 '실락원', 쿨 '아로하' 등을 작곡한 위종수, 코러스에는 조관우의 큰아들인 가수 조회가 함께한다. 또 기타리스트 정성호가 새롭게 합류했다. 코러스에는 흥코러스에 박채원, 공보경이 참여한다.

'1 to 10 레전드 콘서트'는 지난 6월부터 릴레이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015B, 노사연, 박남정, 김종서 단독 콘서트까지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다섯 번째 공연인 조관우 콘서트에는 이상우와 김현철이 게스트로 나온다.

이후 '1 to 10 레전드 콘서트'에는 이치현과 벗님들, 사랑과 평화, 이상우, 김현철, 김경호 등이 무대에 올라 내년 2월까지 공연을 진행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