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각별한 팬사랑을 내비쳤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베테랑2 관람전 필수 영상. 솔직하게 감상평 말하고 간 정해인 (※스포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드라마 '엄마친구아들'과 영화 '베테랑2'에 출연한 정해인이 등장해 여러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해외에서 팬미팅을 왕성하게 한다는 정해인. 그는 "작년에 아시아 투어하고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미국에 캐나다를 갔다 왔다"고 이야기했다.
유재필은 "오죽하면 배우인데 (정해인) 전용 응원봉이 있더라. 아이돌 응원할 때 쓰는 건데 흔치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사랑이 어마어마하다. 서울에서 팬미팅 했을 때도 140분 예정돼있던 걸 무려 210분 동안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무려 3시간 반이다"라며 놀랐다. 정해인은 "하면서도 너무 길었다.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객석이 너무 잘 보인다. 이상한 에너지가 자꾸 올라오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