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현아/ 사진=현아 SNS 갈무리

가수 현아 측이 허위 사실에 칼을 빼 들었다.

현아의 소속사 AT AREA는 4일 "당사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 현아에 대한 끊임없는 인신공격과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왜곡 등에 대해서 고소를 준비했으나 아티스트 본인의 요청에 따라 선처로 일관해 왔다"며 입을 뗐다.

이어 "하지만 결혼 발표 이후 더 이상 관망할 수 없는 수준으로 명예훼손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웨딩 화보 공개 이후 사실과 전혀 다른 루머의 생산과 유포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강경 대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끝으로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현아와 가수 용준형은 지난 1월 SNS를 통해 직접 열애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3일에는 SNS를 통해 웨딩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이하 현아 소속사 AT AREA 전문

안녕하세요. AT AREA입니다.
당사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 현아에 대한 끊임없는 인신공격과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왜곡 등에 대해서 고소를 준비했으나 아티스트 본인의 요청에 따라 선처로 일관해왔습니다.
하지만 결혼 발표 이후 더 이상 관망할 수 없는 수준으로 명예훼손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웨딩 화보 공개 이후 사실과 전혀 다른 루머의 생산과 유포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강경 대응을 결정했습니다.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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