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 출신 가수 원호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원호는 지난 2022년 12월 5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 약 1년 9개월 동안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4일 소집 해제된다.
원호는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위니(원호 공식 팬클럽명)들을 만날 수 없는 시간이었기에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것 같다. 매일을 열심히 보내면서도 위니 생각을 하루도 놓은 적이 없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위니들이 기다려준 만큼 소중한 추억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많이 보고 싶었고, 곁에 있어 줘서 고맙고, 함께 좋은 날들을 만들자"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원호는 지난 2015년 그룹 몬스타엑스로 데뷔했지만 2019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해 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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