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생 효정과 동갑내기인 의뢰인 임유주 씨는 과거에 큰 키와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로 승무원 시험을 준비했지만 거듭된 취업 실패에 술로 스트레스를 풀며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한 사연을 공개했다.
결혼 이후에도 신혼생활을 즐기며 이어진 음주와 잘못된 식생활 습관으로 몸무게가 이미 세 자릿수를 넘어선 상태로 결국 지방간, 당뇨 진단을 받은 그다.스튜디오에 등장한 의뢰인 임유주 씨는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현재 체중은 117.6kg으로 심각한 비만 상태였다.
그는 아침에는 컵라면 네 입 컷에 즉석밥을 말아먹고 점심에는 짜장면 곱빼기와 탕수육, 저녁에는 각종 고기구이와 김치찌개, 비빔면까지 8인분의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비서단과 전문가 패널들은 의뢰인의 화려한 먹스킬과 모든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즐기는 모습에 감탄하면서도 탄수화물의 과다한 섭취와 짠 음식 위주의 식단에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여름에 더우면 물 대신 맥주”를 외치던 알코올 러버 의뢰인은 역시나 건강검진 결과 심각한 몸 상태가 드러났다.
지방이 간을 뒤덮고 있어서 정상적인 간을 찾기 어려울 정도의 심한 중증의 지방간 진단을 받았고 간 수치가 정상의 두 배 이상으로 나와 간경화나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쥬비스 다이어트에서 진행한 다양한 측정 결과 역시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내장지방이 정상의 4배에 달하는 245.7cm²로 나타났으며 체지방과 부종 수치도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 다이어트가 시급한 상황임을 전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의뢰인은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내 몸을 얼마나 망가뜨리고 있었는지 이제야 깨닫게 됐다”라며, “적정 체중까지 감량에 성공해서 건강한 몸으로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을 전하겠다”라고 추가 감량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7월 30일 공개될 6회 예고편에서는 비서단들조차 깜짝 놀라게 할 정도의 우월한 유전자를 지닌 중년 남성 의뢰인이 등장해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전국민 다이어트 솔루션 줄여주는 비서들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와 티빙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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