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S


김신영이 "나는 층간소음 마니아"라고 독특한 취향을 밝힌다.

18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다시갈지도’가 118회는 '승무원이 뽑은 최고의 여행지'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꽃언니와 '달라도 너무 달랏 베트남 달랏'을, 이석훈이 뉴페이스 여행 크리에이터 조갬과 '대자연의 아찔한 유혹 미국 하와이'를, 최태성이 희재와 함께 '레몬 향 가득히 이탈리아 소렌토'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인다.이날 패키지여행 배틀의 승자를 판정할 여행 친구는 '다시갈지도' 최초로 부부 여행 친구인 배우 정태우와 그의 아내 장인희가 출연한다. 특히 '미모의 승무원'으로 알려진 장인희는 항공사 승무원으로 19년 동안 근무하다 지난해 퇴사를 한 바 있는 만큼, 주제에 최적화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외여행 마니아인 MC 김신영이 독특한 숙소 취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근처에는 오래된 숙소가 많아 방음이 잘 안된다는 여행 꿀팁을 나누던 중 김신영은 호기심 충만한 표정으로 "그럼 그 숙소 제가 먼저 가보겠다"라고 선언하더니, 급기야 "나는 층간 소음 마니아"라고 주장해 주변 모두를 폭소케 한다는 후문이다.

장인희는 또 다른 여행 숙소 취향으로 웃음을 더한다고. 이날 장인희는 "19년 동안 승무원으로 일하면서 총 51개국을 방문했다"라고 여행 고수의 향기를 품어내며 MC진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산다. 하지만 머지않아 "여행을 가면 주로 호텔에서 쉰다. 올 인클루시브를 좋아한다"라면서, '51개국 여행자'가 아닌 '51개국 호텔 여행자'임을 밝힌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직 베테랑 승무원들이 강력 추천하는 '베트남 달랏', '미국 하와이', '이탈리아 소렌토'의 갓성비 숙소들이 공개될 예정. '층간 소음 마니아' 김신영과 '51개국 호텔 여행자' 장인희 모두 공개된 숙소에 탄성을 금치 못했다고 해 주목된다.

‘다시갈지도’ 118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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