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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가영의 산문집 '파타(PATA)'가 아시아 독자를 만난다.

문가영의 첫 번째 산문집 '파타(PATA)'가 대만 및 인도네시아 출판사와 판권 계약을 진행하고 해외 출간을 앞두고 있다.문가영은 드라마 '여신강림'을 통해 한류 스타로 등극, 해외에서도 배우로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어 여러 나라들에서 출판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3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산문집 ‘파타’는 배우 문가영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치열하게 마주하고자 하는 그의 내밀한 언어들을 담은 산문집이다. '파타'라는 새로운 얼굴을 통해 문가영이면서, 그가 아닌 이야기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위즈덤하우스에 따르면 작가 문가영의 '파타'는 대만 '호인출판(AtmanBooks)' 및 인도네시아 '쉬라 미디어(ShiraMedia)'를 통해 각국에 출간되어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쉬라 미디어'는 안규철 작가의 '사물의뒷모습' 등 한국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국내 타이틀 작품 5종을 출간한 바 있는 인도네시아 대표 출판 그룹이다.문가영의 '파타'는 국내 발간 소식부터 큰 관심을 집중시켰다. 국내 예약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2쇄를 확정 지었고 출간 한 달 동안 5쇄를 찍는 기염을 토하며 출판계 내 이례적인 성적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최근 주요 온라인 서점의 에세이 부문 상반기 베스트셀러 도서로 선정되는 등 작가 문가영의 첫 산문집에 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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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뷰티 및 패션 업계를 넘어 문학 분야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들을 만나고 있는 문가영의 행보가 주목된다.문가영의 첫 산문집 '파타'는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와 대만 출판사는 각각 오는 10월, 2025년 1월 출간을 예정했다.

앞서 지난 1일 문가영이 피크제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피크제이는 "서로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소속사 키이스트 출신 신효정 대표가 설립했다.

12일엔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에 문가영, 최현욱이 캐스팅을 확정했단 소식이 전해졌다. 2025년 첫 방송 예정인 ‘그놈은 흑염룡’은 온라인 게임 캐릭터로 만난 악연이 16년 후 직장 상사와 직원으로 재회한 갑을반전 혐관 로맨스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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