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런닝맨'
배우 강훈이 배우 지예은에게 실망하며 돌직구를 날린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강훈, 지예은과 함께 첫 단합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서울의 25개 구 중, 랜덤으로 지역을 설정해 도심 피서를 떠나는 레이스로 진행됐다. 본격 레이스에 앞서 지역 선정 시 혜택을 획득할 수 있는 단체 미션에 도전했다. 단체 미션을 할 때마다 꼼수로 똘똘 뭉쳤던 멤버들이 이번에는 ‘신입 라인’ 강훈, 지예은과 새로운 호흡을 선보일 수 있을지 눈길을 끌었다.단체 미션으로는 4개의 조각을 합쳐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해야하는 그림 미션이 준비됐는데 초반에는 강훈과 지예은을 필두로 새로운 조합을 짰다. 지예은은 호언장담한 그림 실력과 달리 똥손으로 재탄생했다. 이에 멤버들은 “이걸 왜 몰라?” “무식하면 빼!”라며 혀를 내두르는가 하면, 강훈 역시 지예은에게 “정말 실망스럽다”라고 반응했다.

이에 지예은은 “그거까지 알아야 돼요?”라며 거침없는 MZ력으로 맞불을 놔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계속해서 조합을 바꿔가며 재도전했지만 계속되는 불협화음에 결국 “우리는 단합이 안돼!”라며 팀워크의 균열을 예고했다.

과연 멤버들은 강훈, 지예은과 함께 팀워크를 지켜낼 수 있을까. 14일 오후 6시 10분 방송.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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