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앤팀)이 신보로 자체 신기록을 세우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15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의 주간 차트 '톱 싱글 세일즈'(집계 기간 5월 6일~12일)에 따르면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의 첫 싱글 'Samidare'(五月雨/사미다레)가 판매량 44만 615장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44만 615장은 &TEAM의 전작인 정규 1집 'First Howling : NOW'의 첫 주 판매량 13만 3165장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TEAM은 같은날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주간 싱글 랭킹'(5월 20일 자/집계기간 5월 6일~12일)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앞서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5월 10, 13일 자)과 한국의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5월 8일 자) 정상을 꿰찬 바 있다.
신보와 동명의 타이틀곡 'Samidare'의 뮤직비디오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amidare' 뮤직비디오는 공개 6일 만인 지난 14일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정규 1집 타이틀곡 'War Cry'의 1000만 뷰 도달 시점을 하루 앞당긴 기록이다.
&TEAM의 신보 'Samidare'는 소년의 갈등과 고민, 그리고 강한 유대감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타이틀곡 'Samidare'를 비롯해 'Scar to Scar', 'Maybe' 총 3곡이 수록됐으며, &TEAM의 탄생부터 함께한 방시혁, 소마 겐다(Soma Genda)와 슬로우 래빗(Slow Rabbit), J-팝 히트 메이커인 사노 유우키(SANO YUUKI),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를 만든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와 린드그랜(Lindgren) 등 쟁쟁한 뮤지션들의 참여로 완성됐다.
한편 &TEAM은 오는 7월 20~21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효고(7월 25~26일), 후쿠오카(8월 17~18일), 아이치(9월 28~29일) 등 일본의 4개 도시에서 데뷔 후 첫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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