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언론홍보 전문가 영입으로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
3일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정혁 언론홍보 담당 이사를 영입해 다양한 플랫폼에 통하는 콘텐츠 IP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이사는 2001년 스포츠조선에 입사, 엔터비즈니스팀장으로 K-콘텐츠에 대한 탁월한 인사이트를 입증해 온 바 있다.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이 새로운 대주주가 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선언하며 밀리언마켓을 인수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빅플래닛메이드의 모회사인 글로벌 프로듀싱 회사 원헌드레드(ONE HUNDRED) 또한 최근 원헌드레드USA를 설립,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해외 활동 지원과 해외 아티스트 영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이수근에 이어 이승기까지 합류하면서 성장일로를 걷고 있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언론홍보 부문을 총괄할 이정혁 이사를 영입하며 새로운 플랫폼 사업과 콘텐츠 부문 확장에 있어 어떤 도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MC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 사업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동준 총괄대표를 영입했다. 또 빅플래닛엔터의 모기업인 원헌드레드에 이미 KBS PD 출신이자 JTBC 스튜디오 대표를 맡았던 김시규 고문도 함께 하고 있어, 향후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업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는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되어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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