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그룹(대표 주시경)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트릿브랜드 허프(HUF)가 아티스트 레디(REDDY)를 새로운 디렉터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아티스트 레디(REDDY)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허프(HUF)의 디렉터로 임명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해당 게시물에서 레디는 “허프가 미국과 일본에서는 왕성하게 진행되고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그러지 못했습니다. 예전 기억을 더듬으시는 분들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허프코리아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디렉터로 임명된 소감을 전하며, 라이프스타일 속에서의 허프코리아와 레디의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증가시켰다.


4월 29일, 디렉터 취임 이후 레디는 디렉터로서의 첫 행보를 알리며 허프와 콜라보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아티스트 레디가 직접 드로잉 한 파인애플 캐릭터 ‘피나클(pinnacle)’과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컬렉션으로, 허프의 LA 무드와 잘 어울리는 컬렉션이다. 특히, 이번에 촬영된 컬렉션 룩북은 레디 특유의 힙한 스트릿 스타일링과 함께 유니크한 감성이 돋보인다.

또한, 콜라보 컬렉션 공개와 함께 허프코리아 인스타그램에는 레디가 2024년도 1월에 발매한 싱글 ‘I’M UP’의 중독적인 음원과 허프의 콜라보 컬렉션을 착용한 그의 릴스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영상 속 레디의 감각적인 허프 스타일링은 연일 화제를 모으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이번 협업에 대해 허프코리아 관계자는 “HUF(허프)는 2002년 스케이트 보더 ‘키스 허프나겔 (Keith Hufnagel)’이 샌프란시스코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존경받는 스케이트, 스트리트 웨어, 스니커즈 브랜드를 HUF 부티크에서 선보였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둔 HUF는 LA, 도쿄, 타이베이, 홍콩 등 전 세계적으로 36개 매장을 운영하며, 스케이트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레디가 인스타그램에서 전했듯이 허프는 한국에서는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자리 잡지 못했지만 최근 한국의 스트리트 패션이 글로벌로 발전해나가고 있는 시기이므로 이번에는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에 나이키, 스투시, 컨버스, 아디다스, 반스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던 만큼 이번에 허프코리아의 디렉터로 취임한 아티스트 레디의 평소 개성 있고 독보적인 패션 스타일은 이미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뛰어난 감각을 인정받은 바 있어, 앞으로 레디와 허프코리아와의 협업도 큰 기대를 가지고 지속적인 콜라보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허프코리아와 아티스트 레디가 콜라보 한 그래픽 티셔츠 컬렉션은 화이트, 블랙, 피그먼트 3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허프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무신사 스토어에서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한편, 허프는 공식 SNS 팔로워 이벤트를 통해 콜라보 티셔츠를 선물하는가 하면 무신사 기획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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