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데뷔곡 'SHEESH'가 음악팬들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국내 음원 차트서 연일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인기 고공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2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SHEESH'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멜론 HOT100 9위를 기록했다. 특히 진입 장벽이 높은 멜론 TOP100에도 14위까지 치솟으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음악팬 사이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이뤄낸 결과다. 지난 1일 발표 후 3주가 훌쩍 지났음에도 이러한 입소문에 힘입어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린 것. 실제 베이비몬스터는 음악 방송, 유튜브 콘텐츠, 예능 등에서 독보적 라이브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감탄을 안겼고 대중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며 음원 상승에도 탄력이 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멜론 외 국내 주요 음원 차트서도 'SHEESH'는 리스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네이버 바이브 실시간 1위를 비롯 벅스에서는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차트 왕좌까지 넘보고 있으며, 지니·플로에서도 가파른 상승 추이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글로벌 차트에서의 성적도 괄목할 만하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21일째 차트인 중이며, 미국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각각 23위, 49위로 팀 자체 최고 순위를 새롭게 썼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첫 미니앨범 [BABYMONS7ER]를 발표하고 차세대 K팝 걸그룹 대표주자로서 존재감을 각인 중이다. 이 앨범은 일주일 만에 40만 1287장 판매고로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타이틀곡 'SHEESH' 뮤직비디오는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인 10일 만에 유튜브 1억 뷰를 돌파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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