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갈지도' 김신영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맛집의 흥을 끌어올릴 특별한 비법을 전한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다녀간 '성지'도 소개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는 100회 특집으로, '시청자 대신 갈지도 배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100회 특집은 시청자들이 선택한 '최애' 여행지를 소개하고, MC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이 1위를 선정한다. 그동안 활약했던 꽃언니, 희재, 진짜하늬가 '대리여행자'이자 '여행친구'로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꽃언니는 지상 최대의 대협곡 그랜드캐니언, 희재는 지중해 낭만 여행 프랑스 니스·앙티브, 진짜하늬는 북해도의 보석함 일본 하코다테를 추천하며 그 어느때보다 박빙의 여행 대결을 펼친다.김신영은 '다시갈지도' 100회를 맞이해 "그동안 90개국, 230 도시를 여행했다. 이 모든 게 시청자 덕분"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한다. 그간 랜선 여행을 함께한 여행 친구 꽃언니, 희재, 진짜하늬도 100회를 같이 축하해 뜻깊은 회차가 됐다는 게 '다시갈지도' 측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김신영은 라스베이거스 올드타운에 위치한 식당의 가라앉은 텐션에 "내가 갔으면 내 행사 USB 꽂았다 진짜"라며 주체하지 못하는 흥을 끌어올린다. 이어 "라스베이거스 이 정도밖에 못 노나. 라스베이거스 뛰어라"라며 텐션 넘치는 DJ로 빙의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특별한 뷰 포인트로 꼽히는 199년 전통 레스토랑에는 한눈에 펼쳐지는 그랜드캐니언의 믿을 수 없는 경관이 시선을 끈다. 이석훈은 "우리가 언제 밥 먹으면서 그랜드캐니언을 보겠나"라고 감탄한다. 레스토랑에서 내려다보이는 그랜드캐니언 대자연의 광경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사막 한가운데 우뚝 선 일곱 개의 알록달록한 돌덩이로 SNS에서 유명한 관광 명소로 꼽히는 '세븐 매직 마운틴스'는 방탄소년단(BTS) RM이 다녀간 이후로 '성지'가 돼버렸다고 한다. 이이날 방송에서는 '세븐 매직 마운틴스'의 숨은 매력이 공개된다.
이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밤이 화려한 도시' 라스베이거스 시내에서 펼쳐지는 힙한 거리공연, 호텔의 화려한 분수쇼와 함께 지난해 9월 개장한 라스베이거스 신상 랜드마크 스피어가 소개된다. 라스베이거스 밤거리에 취한 이석훈은 "라스베이거스에선 '이게 진짜 여행'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다시갈지도' 100회 특집은 오는 14일 저녁 8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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