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플럼에이앤씨)
배우 김아중이 한국인이 사랑한 우리 영화 50선에 ‘미녀는 괴로워’에 이어 ‘광식이 동생 광태’가 선정되며 KBS2 ‘영화가 좋다’에 다시 한번 출연한다.

‘광식이 동생 광태’는 2005년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극 중 김아중은 바람둥이 ‘광태’(봉태규 분)를 완벽하게 조련하여 마음까지 사로잡은 ‘경재’역으로 분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모습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 특히 김아중은 도회적인 스타일링으로 커리어우먼 ‘경재’역을 완성,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소신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여성상을 그려내며 여성 관객들의 공감과 응원을 불러왔다.

앞서 방송된 ‘미녀는 괴로워’ 편에서 김아중은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여 향수를 일으켰다. 이어 ‘광식이 동생 광태’로 한국인이 사랑한 우리 영화에 두 작품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은 배우 김아중이 ‘영화가 좋다’를 통해 어떤 비하인드를 풀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김아중이 출연을 예고한 KBS2 ‘영화가 좋다’는 ‘광식이 동생 광태’편은 설 명절인 10일 토요일 오전 10시 05분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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