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HYO,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두 번째 미주 디제잉 투어에 나선다.

효연의 2024 미주 디제잉 투어 ‘CHERRY BLOSSOM’(체리 블로섬)은 3월 22일(현지시간) LA를 시작으로 23일 애틀랜틱 시티, 29일 애틀랜타, 30일 오스틴, 4월 5일 시카고, 12일 덴버, 13일 샌프란시스코까지 미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며, 이후에는 추가 개최 지역도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효연은 지난해에도 미국 및 캐나다 8개 주요 도시에서 ‘DJ HYO TOUR 2023 in North America'(DJ HYO 투어 2023 인 노스 아메리카)를 진행, 감각적인 디제잉과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고퀄리티 공연을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투어 역시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효연은 지난 2018년 첫 싱글 ‘Sober’(소버)를 통해 DJ로의 변신을 알린 이후, 다양한 EDM 페스티벌과 디제잉 공연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해 주목받았으며, ‘DESSERT’(디저트), ’Second’(세컨드), ‘DEEP’(딥), ‘Picture’(픽처) 등으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입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효연은 미주 디제잉 투어에 앞서 오는 2월 21~22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에 참여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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