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한소희가 커다란 곰인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예쁜데 귀엽기까지 하면 반칙 아닌가요? 귀염터지는 한소희의 무물보 OPEN! (feat. 올망졸망똘망똘망)'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질문지에는 '올해 초에 갑자기 등장한 커다란 북극곰의 정체가 궁금하다'고 써있었다. 한소희는 "맞다. 충동구매했다. 카OOO 선물하기에 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소희는 '처음 오는 사람들은 깜짝 깜짝 놀란다. 집에 190cm 북극곰이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커다란 곰인형을 산 것.

한소희는 "이 친구의 존재는 약간 가끔 지나가다가 안기기도 하고 스케줄 끝나고 돌아왔을 때 '나 왔어!' 이렇게 말 거는 친구기도 하고 크리스마스가 되면 모자를 씌워주는 친구기도 하다. 입어야 할 옷이 있으면 그 친구한테 '잠깐 들고 있어' 걸어두기도 한다. 저와 많은 걸 공유하는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묵묵히 이 자리에 계속 서 있어서 먼지가 쌓여있다. 이 친구 대체 어떻게 씻겨줘야 할지 아시는 분 있으면 저한테 연락 좀 달라. 이 친구가 가벼운데 크다. 먼지는 털어주고 있는데 색깔이 (점점 더러워지고 있다)"며 웃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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