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Apple Music이 뮤직 디스커버리 앱 Shazam과 함께 ’Shazam: 2024년 트렌드’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주목해야 할 5팀의 아티스트를 공개했다.
2024년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총 50팀의 아티스트가 포함된 ’Shazam 트렌드’ 플레이리스트는 Shazam의 예측 데이트 및 알고리즘과 Apple Music 글로벌 에디터의 전문 지식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4년 주목해야 하는 5팀의 아티스트' 중 하나로 K-Pop 그룹 라이즈가 선정됐다. 라이즈는 2023년 9월에는 처음으로 Shazam의 일본 Discovery 차트에 올랐고, 10월에는 한국 Daily Top 100차트에 1위에 올랐다. 또한 'Get a Guitar'는 Shazam 글로벌 K-Pop 차트에서 11위를 기록했으며, 2023년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히트곡 중 하나로 화제를 모았다. 2023년 한 해 동안 Apple Music에서 가장 많이 사랑 받은 곡을 소개한 Apple Music 2023년 Top 100: 한국 차트에서는 65위로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라이즈의 쇼타로는 “여러 나라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 저희를 많이 사랑해 주시는 브리즈들을 더 많은 곳에서 직접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앤톤은 멤버인 쇼타로, 원빈, 은석, 성찬, 소희와 함께 “글로벌하게 활동하는 것과 앞으로도 더 많은 브리즈 분들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래오래 좋은 음악으로 누군가에게 소중한 순간들을 남겨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앤톤은 “꿈을 크게 꾸고 최대한 높은 곳으로 가는게 팀의 목표이다”라고 더했다. 최근 앤톤은 멤버들과 동기부여를 위해 “‘라이즈는 계속해서 성장해 나간다’”는 말을 자주 한다고 설명하며 “그 말을 실현해야 하는 사람들은 멤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하 라이즈 질의응답
라이즈만의 매력 포인트가 있다면?
원빈: 아무래도 ‘와 이 노래 진짜 라이즈 색깔이다’, ‘라이즈의 느낌이다’라기 보다는, ‘이런 것도 할 수 있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다음 노래는 얼마나 반전되는 곡이 나올까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이 라이즈 노래만의 매력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소희: 아무래도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이죠! 저희만의 감정을 음악에 표현해 들려드리고 있어서, 누구든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가사가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데 있어 가장 영향을 많이 준 것, 혹은 사람이 있다면?
원빈: 사실 어릴 때부터 마이클 잭슨이나 고 김광석 님, 유재하 님의 노래를 부모님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아버지께서도 기타를 치셨습니다. 이런 배경이 어떻게 보면 지금의 제가 성장하는 데 있어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앤톤: 멤버들 뿐만 아니라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브리즈, 그리고 옆에서 지켜봐 주시는 회사 식구분들인 것 같습니다. ‘라이즈는 계속해서 성장해 나간다’라는 말을 요즘 자주 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그 말을 실현해야 하는 사람들은 멤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멤버들이 서로 의지하고,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는 것인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제가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영향을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
라이즈만의 노래를 소화하는 데 있어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성찬: 개인적으로 제 보컬 톤을 정립하고자 여러 곡을 커버하고 연습했고, 우리 노래를 자주 들었던 것 같습니다.소희: 어떤 노래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듣는 사람에게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감정 표현을 잘 녹여내는 것입니다.
2024 목표가 있다면? 아티스트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쇼타로: 여러나라에서 공연을 하고 싶습니다. 저희를 많이 사랑해 주시는 브리즈들을 더 많은 곡에서 직접 만나고 싶습니다.
은석: 2024년 곡을 많이 내서 콘서트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분들과 저희의 음악을 함께 즐기고 싶습니다.
어떤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으신가요?
성찬: 우리 라이즈의 메시지를 담은 음악 뿐만 아니라, 대중성도 잡을 수 있는 음악과 무대를 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앤톤: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로서 한 명이라도 저희의 음악이나 저희를 보고 행복해 하신다면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하는 음악에 공감을 하거나 저희의 퍼포먼스를 좋아해서 커버해 주시는 것을 보면 저도 그렇고 멤버 형들도 뿌듯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꿈을 크게 꾸고 최대한 높은 곳으로 가는 게 개인적인 목표이자 팀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글로벌하게 활동하는 것과 앞으로도 더 많은 브리즈 분들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래오래 좋은 음악으로 누군가에게 소중한 순간들을 남겨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싶습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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