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군이 올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
박군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에 출연,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트롯챔피언' 어워즈 첫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올해 '트롯챔피언'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트롯챔피언 TOP 5'의 첫 번째 수상자로 호명된 박군은 "올 한 해 열심히 활동했는데 내년에 더 열심히 하라고 시청자분들께서 주시는 상으로 생각하고 더욱 노력하겠다.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시는 '박군사단'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군은 자신의 대표곡인 '한잔해'로 축하 무대를 꾸몄다. 붉은색의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오른 박군은 유쾌한 사운드와 특유의 시원한 보이스로 흥겨움을 전했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유쾌한 퍼포먼스, 여유로운 무대 매너까지 갖춘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박군은 지난해 9월 첫 방송된 '트롯챔피언'에 출연하며 첫 인연을 맺었고 같은 해 12월 오랫동안 사랑받은 노래방 애창곡 1위로 '한잔해'가 선정됐다. 지난해 첫 회 방송부터 최근 방송까지 꾸준히 '트롯챔피언'을 찾아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왔던 박군은 이날 '트롯챔피언' TOP 5로 선정되며 그동안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한편 박군은 다양한 방송과 공연을 오가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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