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SBS ‘미운 우리 새끼(연출: 안정현)'에서는 딸 로아와 마법 같은 하루를 보내는 아빠 이동건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동건은 일주일에 하루 로아를 만난다고 전하며, 딸 로아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표현한 바 있다. 이동건은 딸과의 만남을 앞두고 아침부터 의문의 장소를 찾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한편 능숙하게 어린이 용품을 챙기며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는 이동건의 모습에 母벤져스 모두 흐뭇한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모든 준비를 마친 후, 로아를 데리러 간 이동건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로아를 만나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로아 또한 “아빠 보고 싶었다”라는 말을 전하며 행복한 마음을 한껏 표현했다. 이동건을 똑 닮은 로아의 모습에 母벤져스는 “너무 예쁘다”, “귀엽다”라며 사랑스러운 로아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동건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준비한 로아의 선물을 주고, 요즘 한창 공주 놀이에 빠진 로아를 기쁘게 하기 위해 아찔한 공주 분장까지 감행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두 사람은 점심 식사로 주먹밥을 함께 만들었다. 완성된 주먹밥을 먹은 로아는 “너무 맛있어”, “아빠 요리사 같아”라고 칭찬을 늘어놓아 아빠 동건을 행복하게 했다.

그러나 아빠와 식사를 하던 로아는 예상치 못한 말을 꺼내 이동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로아의 말에 이를 지켜보던 동건 母마저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로아는 이동건에게 “아빠 아픈 게 세상에서 제일 싫어”라고 말하며 아빠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 이동건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과연 이동건과 母벤져스의 가슴을 울린 로아의 말 한마디는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빠 동건과 딸 로아가 보낸 눈부시고 특별한 하루는 12월 10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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