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여름휴가를 같이 가고 싶은 남자 가수' 1위로 선정됐다.
텐아시아는 지난달 31일부터 8월 6일까지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여름휴가를 같이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해당 투표 결과 차은우가 1위를 차지했다. 차은우는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촬영을 마쳤다. 그는 차기작으로 '원더풀월드'(가제)를 선택했다. '원더풀 월드'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은수현(김남주 역)이 법의 망을 벗어난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벌어지는 감성 힐링 스릴러.
극 중 차은우는 합격한 의대도 자퇴하고 거친 삶을 선택하는 권선율 역을 맡는다. 권선율은 상실의 슬픔 속에서 겨우 살아가는 은수현을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그녀의 삶 깊숙이 스며드는 인물이다.
방탄소년단 뷔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뷔는 오는 9월 8일 첫 솔로 앨범 'Layover'를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Slow Dancing'이다. 이 노래는 1970년대 로맨틱 소울 스타일로, 자유롭고 나른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뷔는 이번 솔로 앨범을 민희진 어도어(ADOR) 총괄 프로듀서와 협업했다. 뷔의 제안으로 민 총괄 프로듀서가 음악, 안무, 디자인, 프로모션 등 그의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했다.
3위에는 하성운이 랭크됐다. 하성운은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현재 복무 중이다. 그는 올해 2월 팬덤 하늘의 탄생일을 기념해 새 디지털 싱글 '스노위 스타즈(Snowy Stars)'를 발매했다. '스노위 스타즈'는 기다림의 모든 순간에도 서로가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하성운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는 '여름맞이 공포 영화 같이 보고 싶은 남자 가수는?', '여름맞이 공포 영화 같이 보고 싶은 여자 가수는?', '여름맞이 공포 영화 같이 보고 싶은 트로트 남자 가수는?', '여름맞이 공포 영화 같이 보고 싶은 트로트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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