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가 옥택연과 윤소희가 포옹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6회에서는 선우혈(옥택연 분)이 과거 사랑한 윤해선(윤소희 분)과 똑 닮은 나해원(윤소희 분)을 처음 마주하게 되면서 안방극장의 심박수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주인해(원지안 분)는 보건교사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면접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면접에 떨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막막해하던 인해 앞으로 신도식(박강현 분)의 솔깃한 제안이 들어왔다. 도식이 인해에게 현재 우혈과 살고 있는 저택을 이용, 게스트하우스 사업을 준비하자고 제안한 것. 이후 집에 들어온 인해는 우혈에게 게스트하우스 이야기를 꺼냈지만 거절당했고, 과거 우혈이 호스트였던 ‘일면식’을 예시로 드는 등 다양한 이유를 들먹이며 그를 설득하고자 적극적으로 나섰다.
우혈은 이상해(윤병희 분), 로즈(문승유 분)를 찾아가 게스트하우스 제안을 진지하게 고민했다.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인해의 피를 사랑에 충만한 피로 만들어야 했던 우혈은 결국 인해와 도식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로즈의 한마디에 두 사람이 가까워지게 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고, 달리 방법이 없던 그는 게스트하우스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
이런 상황에서 우혈은 인해에 대한 알 수 없는 감정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인해와 도식이 단둘이 만나 다정한 모습을 보이자 자신도 모르게 시선을 피해버리는 등 계속해서 인해가 신경이 쓰였고 급기야 상해에게 도식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라며 지시했다. 게스트하우스 사업 준비로 우혈과 인해가 살고 있는 저택으로 도식이 찾아오면서 우혈과 도식 사이 미묘한 긴장감도 이어졌다. 우혈은 인해와 도식이 서로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자 마음이 싱숭생숭해졌고, 막상 가까워진 이들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인해에게 심통이 나버렸다.
우혈은 도식에게 인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물어보는 등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고 도식은 이에 지지 않으려는 듯 “제가 지켜주고 싶은 여자라고 하면 대답이 될까요?”라고 맞받아쳤다. 의미심장한 도식의 말에 우혈은 굳은 표정을 지어 보여 복잡해진 세 사람의 관계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원은 한편 도식에게 우혈과 인해가 살고 있는 저택을 매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때 도식은 자신의 대학 후배인 인해가 집주인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만남을 주선했고 그렇게 인해와 도식, 해원의 첫 만남이 성사돼 흥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해원은 인해에게 게스트하우스 사업에 투자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만남 이후 인해는 해원의 얼굴을 보고 낯이 익다고 생각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극했다.
방송 말미 우혈과 인해, 해원의 만남이 그려졌다. 동네 순찰을 돌고 오던 우혈과 인해는, 애틋하게 저택을 바라보고 있던 해원을 마주치게 되었고 우혈은 해선과 똑같이 생긴 해원의 얼굴을 보자 믿을 수 없다는 듯 그녀를 와락 끌어안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6회에서는 선우혈(옥택연 분)이 과거 사랑한 윤해선(윤소희 분)과 똑 닮은 나해원(윤소희 분)을 처음 마주하게 되면서 안방극장의 심박수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주인해(원지안 분)는 보건교사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면접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면접에 떨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막막해하던 인해 앞으로 신도식(박강현 분)의 솔깃한 제안이 들어왔다. 도식이 인해에게 현재 우혈과 살고 있는 저택을 이용, 게스트하우스 사업을 준비하자고 제안한 것. 이후 집에 들어온 인해는 우혈에게 게스트하우스 이야기를 꺼냈지만 거절당했고, 과거 우혈이 호스트였던 ‘일면식’을 예시로 드는 등 다양한 이유를 들먹이며 그를 설득하고자 적극적으로 나섰다.
우혈은 이상해(윤병희 분), 로즈(문승유 분)를 찾아가 게스트하우스 제안을 진지하게 고민했다.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인해의 피를 사랑에 충만한 피로 만들어야 했던 우혈은 결국 인해와 도식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로즈의 한마디에 두 사람이 가까워지게 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고, 달리 방법이 없던 그는 게스트하우스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
이런 상황에서 우혈은 인해에 대한 알 수 없는 감정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인해와 도식이 단둘이 만나 다정한 모습을 보이자 자신도 모르게 시선을 피해버리는 등 계속해서 인해가 신경이 쓰였고 급기야 상해에게 도식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라며 지시했다. 게스트하우스 사업 준비로 우혈과 인해가 살고 있는 저택으로 도식이 찾아오면서 우혈과 도식 사이 미묘한 긴장감도 이어졌다. 우혈은 인해와 도식이 서로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자 마음이 싱숭생숭해졌고, 막상 가까워진 이들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인해에게 심통이 나버렸다.
우혈은 도식에게 인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물어보는 등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고 도식은 이에 지지 않으려는 듯 “제가 지켜주고 싶은 여자라고 하면 대답이 될까요?”라고 맞받아쳤다. 의미심장한 도식의 말에 우혈은 굳은 표정을 지어 보여 복잡해진 세 사람의 관계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원은 한편 도식에게 우혈과 인해가 살고 있는 저택을 매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때 도식은 자신의 대학 후배인 인해가 집주인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만남을 주선했고 그렇게 인해와 도식, 해원의 첫 만남이 성사돼 흥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해원은 인해에게 게스트하우스 사업에 투자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만남 이후 인해는 해원의 얼굴을 보고 낯이 익다고 생각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극했다.
방송 말미 우혈과 인해, 해원의 만남이 그려졌다. 동네 순찰을 돌고 오던 우혈과 인해는, 애틋하게 저택을 바라보고 있던 해원을 마주치게 되었고 우혈은 해선과 똑같이 생긴 해원의 얼굴을 보자 믿을 수 없다는 듯 그녀를 와락 끌어안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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