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비(DKB)가 신곡 '아이 닛 럽'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다크비는 14일 오후 3시 마포구 신한 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 닛 럽'(I Need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동명의 타이틀곡 '아이 닛 럽'은 그루비한 비트와 경쾌한 신스 사운드로 청량감을 더한 곡이다. 사랑과 위로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로 다크비만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 싱그러움을 선사했다.
컴백에 앞서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 스페셜 활동으로 보인 트렌디한 행보 또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모어 댄 원헌드레드 리즌스'(More than 100 reasons), '필링'(Feeling), '원 온 원'(1 on 1) 등이 수록됐다.
이들은 탄탄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퍼포먼스와 비상하는 새를 연상시키는 트렌디한 안무로 퍼포먼스의 정점을 찍으며 인기 성장세에 화력을 더했다. 이에 이번 앨범을 통해 다크비가 터트릴 포텐셜에도 기대가 모인다.이날 이찬은 "'아이 닛 럽'는 우리의 청춘을 담아냈다고 생각한다"라며 "영상을 볼 때마다 뭉클한 느낌이 들더라. 팬들도 재밌게 보시고 즐겨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에 아무 생각없이 내렸다. 근데 어디서 많이 본 풍경이더라. 고향집에서 약 5분 거리에서 찍은 것"이라며 "어머니에게 연락을 드리니 촬영 현장을 찾아오셨다"라며 미소지었다.
또 "뮤비 촬영 현장에 예정에 없던 소나기가 내리더라. 우리가 일본 콘서트나 피크타임 콘서트, 오늘 쇼케이스 날까지 비가 온다. 팬들에게는 다크'비'라고 불린다"라고 이야기했다.
다크비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 닛 럽'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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