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경기3지부 회원들이 임영웅의 33번째 생일(16일)을 맞아 경기도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330만원을 1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충로)에 전달했다. 

경기3지부 회원들은 지난해 6월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탬이 되도록 선한 영향력 행사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아동 시설 운영 및 성장 환경 개선 등을 비롯한 아동 복지 전반에 쓰일 예정이다. 

이충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은 “미래 세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영웅시대 경기3지역 회원들이 모아준 마음을 도움이 절실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영웅시대 with hero’ 경기3지부 회원들은 “지역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가수 임영웅과 함께 팬들의 마음을 십시일반 모았다”며 “특별한 날에 맞춰 경기지역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일에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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