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


가수 하성운이 후배에게 밥 잘 사줄 것 같은 남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6월 5일부터 6월 11일까지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후배에게 밥 잘 사줄 것 같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해당 투표에서 하성운이 1위에 올랐다. 하성운은 지난 2월 팬덤 하늘의 탄생일을 기념해 새 디지털 싱글 '스노위 스타즈(Snowy Stars)'를 발매했다. '스노위 스타즈'는 기다림의 모든 순간에도 서로가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하성운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고, 입대 전 녹음을 마쳤다. 하성운은 2022년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복무 중이다. 2014년 그룹 핫샷으로 데뷔했으며,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을 통해 워너원으로 활동했다.

2위는 아스트로 차은우가 차지했다. 차은우는 스릴러 드라마 '원더풀월드'(가제)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원더풀월드'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주인공 은수현(김남주)이 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가해자에게 직접 복수하는 내용을 다룬다. 차은우는 의대를 자퇴하고 거친 삶을 선택한 권선율을 연기한다. 상실의 슬픔 속에서 겨우 살아가는 은수현을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그녀의 삶 깊숙이 스며드는 인물이다.

다음으로 방탄소년단 뷔가 3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 뷔는 셀린느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프랑스 칸에서 브랜드 주최 프라이빗 디너 행사에 참석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2023 BTS 페스타(FESTA)'의 하나로 오는 6월 12~25일 세빛섬, 남산서울타워, 시청사, DDP, 월드컵대교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가 보랏빛으로 물든다. 방탄소년단과 하이브는 이미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라스베이거스 그리고 부산 등 콘서트를 연 지역의 명소를 지자체 등과 협의해 보라색으로 물들여왔다. 이번엔 여의도를 비롯해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즐길 거리, 볼거리가 펼쳐진다. 6월 17일에는 '2023 BTS 페스타' 대미를 장식할 메인 이벤트가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열린다. 이 이벤트는 방탄소년단의 팬덤인 '아미(ARMY)'와 대중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형태로 펼쳐진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눈물이 많을 것 같은 여자 가수는?', '눈물이 많을 것 같은 남자 가수는?', '눈물이 많을 것 같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눈물이 많을 것 같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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