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워킹맘 배우 3인방 오윤아와 신은정, 유선이 육아 수다를 떠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오윤아는 신은정에게 "다이어트 음식 많이 알고 있지 않냐?"라고 물었고 신은정은 "남편이 결혼할 때부터 계속 다이어트를 했다"라며 "열량을 신경쓰면서 만들게 되더라"라고 밝혔다.
유선은 "우리 신랑이랑 애가 집밥을 너무 좋아한다. 난 외식을 좋아하는데"라며 "촬영장 오기 전에 항상 집에서 밥을 다 하고 나온다"라고 털어놨다. 신은정 역시 "차라리 촬영장 나와 있는 게 쉬는 것 같다"라고 동조했다.
이에 유선은 "은정 언니는 촬영이 끝나면 그렇게 아쉬워 한다. 더 찍을 게 없냐며 집에 천천히 가자고 한다"라고 폭로했고 신은정은 "내가 남편보다 늦게 들어가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남편의 귀가 시간을 이기지 못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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