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는 프로듀서들이 소년들을 뽑아 팀자신의 팀을 만드는 과정이 그려졌다.
프로듀서 전소연과 강승윤, 진영, 우영은 가위바위보로 팀원을 정하기로 했고 전소연이 이기며 선택에서 유리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전소연은 "홍성민은 무조건 와야 한다. 성민이가 이 가사를 부른다고 생각하고 썼다"라고 욕심냈다.
반면 소울은 프로듀서들의 외면 아닌 외면을 받으며 선택이 미뤄졌다. 우영은 "캐릭터가 너무 뚜렷하다"라고 걱정을 드러냈고 소연은 "너무 자유 분방하니까 멤버들이 감당하지 못할 거 같아서 걱정이다"라고 꺼려했다. 모든 소년들의 선택이 끝났고 프로듀서들은 "같은 소씨니까"라며 소연에게 소울을 부탁했고 한참 고민하던 소연은 소울을 선택했다. 그는 "소울이는 너무 잘생겼고 능력은 정말 괜찮으니까 '내가 얘를 컨트롤 할 수 있겠지'하고 데려왔다. 소울이 한번 혼나야 한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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