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개봉 첫 주말 6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20주차 주말 박스오피스(5월 19일~21일)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지난 주말 61만490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84만3345명을 기록하고 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돔(빈 디젤 분)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 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 이 영화는 주말을 맞아 많은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다.2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로, 38만8256명의 관객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84만3345명이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3위로 9만6688명이 관람해 현재까지 219만3408명을 누적했다. 4위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로 6만8549(누적 60만2278명)이 봤다. 5위를 지키고 있는 '스즈메의 문단속'은 3만7951명(544만5582명)이 관람했다.
현재 박스오피스 톱5는 모두 외화들이 점령하고 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의 경우 미국 거대 자본이 들어간 블록버스터이고, '극장판 짱구는 모삼ㄹ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와 '스즈메의 문단속'은 일본 에니메이션이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미국의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일본 닌텐도와 합작해 만든 영화다.
톱10까지 범위를 넓혀 봐도 한국 영화는 7위에 '드림'(감독 이병헌)이 유일하다. 6위 미국 영화 '슬픔의 삼각형', 8위 대만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 9위 미국 영화 '존 윅4', 10위 일본 에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랭크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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