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이찬원이 이상형을 깜짝 고백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607회는 ‘with 김창옥의 토크콘서트’로 꾸며진다.
‘불후의 명곡’ 3MC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과 출연진들이 김창옥의 강연을 듣고 피드백 하며 소통의 장이 열린다.
이날 3MC 중 유일한 미혼자인 이찬원은 ‘솔직한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을 받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잠시 망설이던 이찬원은 “저랑 제일 의견이 비슷한, 마음이 잘 맞는 여성분이 제 이상형이다”라고 답해 관심을 모았다.
이를 들은 김준현은 “굉장히 뭉뚱그려 잘 얘기했다”며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였고, 신동엽 역시 “외모 빼고 이야기하려고 하니 당황한 거 같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찬원과 같은 질문을 받은 정다경은 “이상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이 맞는 사람을 생각했다”며 “교수님 강연을 들으니 제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좋은 사람이 오는 거 같아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제가 저렇게 대답했어야 했는데”라고 반응해 모두를 폭소케한다고.
김창옥은 남편들이 싫어하는 아내상에 대해 ‘말투가 명령조인 사람’을 꼽는다. 아내가 남편에게 명령조로 말할 때 부부 사이에 단절이 생긴다는 것. 이를 들은 관객들의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한다고.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