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에 수십억, 수백억 버는 사람도 봤어요" 배우 김새론이 쏘아 올린 공, 불법 도박의 사각지대로 불리는 '홀덤펍'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홀덤펍은 최근 번화가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편법 카지노로, 형식적으로는 합법이다. 하지만 불법 환전 등이 이뤄지면서 불법적인 요소가 많다.
김새론은 '음주운전'으로 논란이 된 상황 가운데서도 지난 2월 지인들과 함께 홀덤펍을 찾았다. 상습 방문인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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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펍에 빠진 연예인들…구석진 VIP룸을 소방관이 문 부수고 들어가보니[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304/BF.33092264.1.jpg)
불법 도박이 아니라며 대놓고 편법을 쓰는 영업장도 있다. 상금 대신 자체 티켓이나 상품권, 상품 등을 경품으로 준 뒤 특정 모바일 앱이나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다시 사 주는 방식으로 참가자에게 환전해 준다. 불법을 피하기 위한 교묘한 방식이다.
쉽게 말해 홀덤펍은 겉으로는 술 마시며 카드놀이를 하는 술집. 더 깊게 들어간다면 불법 도박의 사각지대 온상이 될 수도 있는 곳이다. 김새론이 홀덤펍 자체를 방문한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사행성 홀덤펍으로 이용되는 곳이 더러 있어 그의 행보가 우려스럽다는 지적이 나온다.
![홀덤펍에 빠진 연예인들…구석진 VIP룸을 소방관이 문 부수고 들어가보니[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304/BF.3309226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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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한장면 같은 모습이다. 잘나가는 한류 아이돌은 홀덤펍 내 은밀한 곳에서 새벽까지 시간을 보냈다. VIP룸에서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게임을 즐겼는지는 당사자들만 알고 있다.
![홀덤펍에 빠진 연예인들…구석진 VIP룸을 소방관이 문 부수고 들어가보니[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304/BF.33092280.1.jpg)
프라이빗한 룸 안에서 신분이 보장된 채 게임을 즐기는 이들도 있고, 개인적으로 업장 전체를 대여할 수도 있다. 이미 김새론, 찬희, 휘영 등 어린 20대 스타들 사이에서 홀덤펍은 신종 문화처럼 퍼지고 있다. 홀덤펍 내에서 불법과 합법의 경계를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홀덤펍이 스타들 사이 새로운 유흥 매개가 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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