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대한민국 최초 낚시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가 출항한 지 6년 만에 드디어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을 오픈한다.
채널A ‘도시횟집’은 낚시는 베테랑이지만 식당 운영은 처음인 도시어부들의 좌충우돌 횟집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멤버들이 직접 잡은 물고기로 요리부터 서빙까지 직접 하는 이른바 최초의 ‘내손내잡’ 팝업 스토어 예능이다.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5인의 도시어부 멤버들과 ‘도시어부’ 시즌 1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구장현 PD가 의기투합해 출사표를 던지며 기대를 한껏 높인다.
‘도시횟집’에서 멤버들의 역할이 알려지면서 그동안 ‘도시어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멤버들간의 색다른 케미가 주목된다. ‘도시어부’에서 이태곤 옆에서 비늘치기 보조를 맡았던 이덕화는 이번 ‘도시횟집’의 총지배인으로 초고속 승진해 손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인 주방의 맏형이자 구이 주방장 이경규는 겉으로는 투덜대지만, 속으로는 요리에 진심인 ‘겉바속촉’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도시횟집’의 유일한 경력자 이수근은 주방은 물론, 홀에서도 진두지휘하며 초보 장사꾼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다. 횟집에 빠질 수 없는 회 주방장을 맡은 이태곤은 “회는 칼 잡은 사람의 개성이 표현되는 것”이라는 확고한 철학의 칼잡이 면모를 보여준다. 막내 김준현은 청결은 기본이고, 밤늦게까지 남아 최고의 양념장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는 진정성을 보여주며 요리의 퀄리티를 높일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한 새로운 멤버 배우 윤세아의 합류는 ‘도시횟집’에 특급 존재감을 더해준다. 홀 매니저를 맡은 윤세아는 꼼꼼하고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홀을 책임지는 것뿐만 아니라 멤버들을 향한 아낌없는 칭찬으로 지친 멤버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활기를 충전시켜주는 인간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칭찬과 미소로 도시어부들을 춤추게 하는 윤세아가 과연 도시어부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도시횟집’ 멤버들 외에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할 게스트 또한 특급 라인업으로 꾸려져 있다는 점도 기대감을 자아낸다.
직접 낚시하고, 직접 요리하고, 직접 대접한다는 경영 수칙을 내걸고 있는 ‘도시횟집’은 생산부터 직접 한다는 점에서 다른 팝업 스토어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두고 있다.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해야 하는 만큼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이 예고된다. 하지만 그 속에서 느껴지는 멤버들의 진정성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 포인트가 흥미를 더욱 불러일으킨다.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신선도 200%의 자연산 회부터 다양한 생선요리와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시청자들의 눈과 입을 만족시킬 ‘도시횟집’은 지금도 절찬리에 예약 진행 중이다. 자세한 예약 방법은 ‘도시횟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시어부들의 믿고 보는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은 내일(23일) 목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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