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크래비티)는 오는 5월 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인 ‘2023 크래비티 첫 번째 월드투어 ‘마스터피스’ (2023 CRAVITY THE 1ST WORLD TOUR ‘MASTERPIECE’)’를 연다.
이번 월드투어는 이들이 지난해 개최한 ‘센터 오브 그래비티(CENTER OF GRAVITY)’ 이후 국내에서는 약 1년 1개월 만에 열리는 콘서트다. ‘흩어져 있던 조각들이 만나 비로소 완벽한 작품으로 태어나는 순간’을 의미하는 이번 콘서트 '마스터피스'는 러비티(공식 팬클럽명)를 완벽한 작품을 위한 ‘마지막 퍼즐’로 지칭한다. 아홉 멤버들이 뜨거운 마음으로 준비한 무대를 러비티와 함께 완벽하게 채우겠다는 크래비티의 포부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이번 월드투어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퍼즐 조각’을 연상케 하는 체커보드 무늬의 바닥에 아홉 멤버들이 모여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블랙 슈트와 실버 주얼리를 착용한 채 무표정한 모습을 하고 있는 아홉 멤버는, 절제미와 시크함을 뿜어내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국내를 넘어 오사카, 방콕, 타이베이 등지에서도 팬 콘서트를 비롯 팬미팅을 개최해 청량한 퍼포먼스와 이벤트를 보여준 바 있는 크래비티가 데뷔 후 처음 열리는 월드투어 ‘마스터피스’에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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