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파트2’ 종영 아쉬움을 달랠 차은우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4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에서 단짠을 오가는 매력을 지닌 바티칸 최연소 구마사제 요한 역으로 열연했던 차은우의 최종화 촬영 현장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은우는 어딘가를 바라보면서 입가에는 미소를 띠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 중 궁탄(성준 분)과의 전투를 앞두고 있는 듯한 상황에서 보여줬던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이어 차은우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는 액션신을 앞두고 여러 번 합을 맞추고 동선도 하나하나 체크하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는 후문.
이처럼 차은우는 처음 도전한 구마 사제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을 뿐 아니라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캐릭터들과는 새로운 매력을 통해 한 층 더 넓어진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한편 차은우는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수학선생 진서원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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