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부모님의 금슬에 외로워 했다.

최근 지수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에는 '베를린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한국 식당에 방문한 지수는 "역시 한식이 최고"라며 "내일도 엄마, 아빠랑 올 거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너무 한국에서도 찍을 수 있는 걸 찍고 있나? 하지만 저는 독일이란 말이에요"라며 식사를 이어갔다.

이튿날 엄마, 아빠와 함께 지수는 베를린 장벽, 박물관 등 다양한 곳을 관광했다. 지수는 특히 베를린 장벽 앞에서 "엄마, 아빠 둘이 셀카 찍는다"며 "난 혼자"라고 외로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여긴 너무 춥고 엄마-아빠는 둘이서 셀카를 직고 있다"며 "부모님이 관광지 가서 사진을 보내주는데 뒤에 어딘지 안 보이고 셀카만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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