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가 막강한 글로벌 음원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월 11일 발매된 정국의 솔로곡이자 웹툰 '세븐페이츠: 착호(7FATES: CHAKHO)' OST 'Stay Alive'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특히 'Stay Alive'는 한국어 웹툰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으로 어떠한 프로모션 없이도 발매 약 1년 1개월도 채 되지 않아 누적 스트리밍 2억 60만 2661 을 넘어서는 강력한 음원 위력을 과시했다.또 'Stay Alive'는 스포티파이에서 하루 평균 30만에 달하는 스트리밍 상승 수치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위클리 톱 K-팝 글로벌' 차트(2월 24일~3월 2일 자)에서 50위를 기록하는 건재한 음원 인기를 자랑했다.

앞서 'Stay Alive'는 스포티파이에서 하루 427만 3000 스트리밍(필터링 후)을 기록하며 글로벌 차트에 3위로 데뷔했다. 이는 당시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 가수가 싱글곡으로 달성한 역대 가장 높은 스트리밍 수치일 뿐만 아니라 데뷔 순위에서도 역대 최고 기록이었다.

이와 함께 'Stay Alive'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iTunes)에서 역대 솔로곡 '최단' 시간 및 기간인 45시간 만에 100개 국가, 3일 만에 103개 국가, 3일 8시간 만에 104개 국가, 23일 6시간 27분 만에 107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달성한 후 총 109개 국가 1위를 경신했고, 한국 아이돌 솔로 '최초'로 '5일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초강력 음원 강자의 저력을 제대로 각인 시켰다.

'Stay Alive'는 한국 OST 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차트에 89위로 차트인, 한국 웹툰 OST '최초'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95위로 진입, 한국 아이돌 솔로곡 최초이자 유일하게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리는 신기록 질주를 이어가며 기념비적 음원 성과를 수립했다.

9일(한국 시간) 집계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정국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사운드트랙 'Dreamers'(드리머스)는 1억 9800만 이상,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5억 3100만 이상,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는 4억 6100만 이상, '시차'(MyTime)는 2억 2200만 이상, '비긴'(Begin)은 1억 3600만 이상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한편, 지난 1월 정국은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발표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수 200인'( 200 Greatest Singers of All Time)에 한국 남자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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