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촌’의 아들들이 ‘효자촌’의 순기능을 생생히 증언한다.



‘효자촌’의 다섯 아들들은 오는 19일(일) 저녁 7시 40분 방송하는 ENA ‘효자촌’ 12회를 앞두고 공식 예고편을 통해, 효자촌에서 부모님과 생활하며 깨달은 점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먼저 유재환은 “효자의 길은 멀고도 험한 것 같다”며 자신의 부족함을 되돌아보고, ‘늦깎이 입주민’ 김부용은 “아직 제가 엄마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 같다”고 고백한다. 또한 윤기원은 “조금만 뭔가를 해드리면 기뻐하시는데 그게 효도지, 뭐~”라며 ‘현실 효자’가 된 모습으로 뭉클함을 안긴다. 여기에 ‘효의 정석’ 신성은 “더 잘해드릴 걸…”이라며 자책의 눈물을 흘려, 진짜 효심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준다. 양준혁은 “아버지와 약간 멀었는데 많이 가까워졌다”고 전하고, MC 양치승은 “(‘효자촌’에서) 많이 배워갑니다~”라고 공감한다.

그런가 하면, 제작진은 아들들의 찐하고 찡한 이야기들을 뒤로한 채, “작별할 시간이 됐다”며 장우혁 모자(母子)에 이은 또 한 번의 ‘꽃구경’을 예고한다. 잠시 후, ‘효자촌’ 입주민들은 아쉬운 눈빛으로 ‘꽃구경’ 주인공을 바라보고, 검은색 밴이 이들을 태우고 ‘효자촌’을 떠나 먹먹함을 안긴다.



제작진은 “‘효자촌’ 1기가 12회로 마무리 된다. 1기의 마지막 회에서는 다섯 아들이 ‘효자촌’을 통해 얻어가는 것들이 더욱 뭉클하고 먹먹하게 다가갈 것이다. 또한 장우혁 모자와는 또 다른 ‘꽃구경’ 모습과 작별 풍경이 펼쳐질 예정이니 시청자분들도 손수건을 미리 준비하셔야 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특급 감동과 깨달음을 선사할 ‘효자촌’과 함께해 달라”고 밝혔다.



ENA 효라이어티 ‘효자촌’ 1기의 마지막 회인 12회는 19일(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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