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아이돌 밴드’에서 프로듀서 팀 FT아일랜드가 과연 1위 자리를 차지할까.
7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M, SBS FiL 서바이벌 프로그램 ‘THE IDOL BAND : BOY’S BATTLE’(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 이하 ‘더 아이돌 밴드’)에서는 3라운드 미션 ‘레전드 밴드’가 마무리되고, 최종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FT아일랜드 팀은 자신들이 프로듀싱한 논알콜(권의빈, 엄태민, 최정모, 김문종, 우치야마 타카후미)가 1라운드 1위를 차지했으나 2라운드에서 1위 자리를 뺏겨 해체를 하게 돼 새롭게 팀을 꾸렸다. 논알콜 기존 멤버였던 권의빈과 엄태민을 비롯해 ‘아이유·악뮤’ 드러머 주영훈, ‘비주얼 천재 기타리스트’ 김현율, 베이시스트 박지원이 뭉쳐 새로운 밴드 발렌타인을 완성해 3라운드 1위를 향한 도전장을 던졌다.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재진은 “원했던 트림팀에 가깝다”고 1위를 향한 의지를 드러내고, 주영훈 역시 “저희 맨 처음 개인 무대 때부터 같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SNS에서 서로 그런 얘기 했었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한다.
권의빈은 “만약에 논알콜이 해체 되면…”이라고 덧붙이려 하자 이홍기는 논알콜 멤버들을 의식해 “이건 꼭 방송에 써달라”고 장난스레 제작진에 요청을 한다. 이에 권의빈은 “태민이가…”라며 “증거 자료 첨부 가능하다”라고 빠른 태세 전환을 하고 엄태민은 세상 억울한 표정으로 권의빈과 티격태격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레전드 밴드’ 미션 결과는 7일 오후 9시 SBS M, SBS FiL ‘더 아이돌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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