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영상 캡처


방송인 안영미가 임산부의 일상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셀럽파이브'에는 '[단독공개] 안영미 임신 기념 라이브 기자회견 예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안영미는 "태교는 따로 없다. 그냥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본다"라며 자신만의 태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근데 확실히 임신하니까 관객들이 안 웃는다"라며 "가슴춤을 추는데도 '오'이런 반응이었다"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아기의 태명은 딱콩이. 안영미는 임신한 배를 보여주며 "나도 이렇게 (배가) 나올 줄 몰랐다. 빨리 7월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안영미의 말에 제작진은 "병원에 카메라 들고가도 되냐"라고 질문했고, 이를 들은 안영미는 "그럼요. 이 방속국 놈들아"라며 재치있게 반응했다.

또한 라이브 방송 준비를 하면서 "제가 이런 걸 답변해드릴 날이 올지 생각도 못했다. 임신 준비 중인 예비맘들 궁금하신게 많을 거다. 저도 폭풍 검색하고 그랬었다. 질문 많이 남겨달라"라고 덧붙였다.

그는 "저 또한 이제 3개월이라 선배님들께 궁금한 점 많이 물어보도록 하겠다. 소통하는 시간 가져보자"라고 말했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2월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최근 임신 소식을 알렸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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