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빛낸 아티스트들의 축제 '가요대제전'이 드디어 막을 올린다.
31일 방송되는 '2022 MBC 가요대제전'은 "With Love"를 주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모여 음악으로 화합하는 특별한 축제를 선보인다.모두의 마음을 저격했던 노래들을 통해 보는 이들을 사랑 가득한 음악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이에 '2022 MBC 가요대제전'을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한눈에 짚어봤다.
다시 만난 MC 이준호, 임윤아, 장성규
이준호, 임윤아, 장성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2 MBC 가요대제전'의 MC를 맡는다. 특히 2021년에 공개됐던 이준호, 임윤아의 합동 무대는 레전드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에는 두 사람이 세계적인 메가 히트곡으로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뽐낸다고.장성규 역시 코요태, CLASS:y(클라씨)와 컬래버레이션을 이루는가 하면 영탁 무대 속 깜짝 피처링에 도전, 흥겨운 분위기에 불을 붙인다.
성악+밴드+트로트+K-POP 등 장르 불문 컬래버레이션음악으로 전 세계를 사랑에 빠지게 한 K-POP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조수미, 밴드 계의 절대 강자 자우림, 트로트 붐의 주인공 영탁과 송가인까지 총출동, 2022년 마지막 날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무엇보다 이들은 "With Love"라는 테마에 맞춰 각기 다른 사랑 에너지를 전한다고. 앞서 조수미와 슈퍼주니어 려욱, 윤하와 NCT 태일, 해찬 등 장르를 넘나드는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예고됐다.
최초 공개 맛집 오픈
'2022 MBC 가요대제전'에서만 볼 수 있는 최초 공개 무대도 한가득 준비돼 있다. NCT 도영, 재현, 정우는 지난 10월 콘서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미발매 곡 '후유증'을, ATEEZ는 새 싱글 'HALAZIA'로 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방송에서 처음 공개한다.
이 밖에도 ITZY, Stray Kids, 몬스타엑스가 한국에서는 선보인 적 없던 무대를 꾸며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계획이다. 새해 카운트다운도 기대를 모으는 상황. 올 한 해 우리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졌던 아티스트들과 함께 맞이하는 새해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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