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근황을 전했다.
19일 서하얀은 "날씨가 정말 춥죠. 오늘 후원증서가 도착했어요"라며 "연말 플리마켓 수익금 천만원과 함께 제 개인사비를 더해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주거빈곤, 의료비,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곳으로 소중한 진심을 전달하였습니다"라고 글과 함께 사진,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하얀 셀카와 함께 어린이재단 후원증서를 공개했다.이어 "이 증서는 추운 날 한걸음 달려와주고 지원해주신 여러분들이 주인입니다. 존경스럽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요. 멀리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덕분에 서하얀이라는 작은 사람이 점점 더 큰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서하얀은 "사소한 일로 나 또는 누군가를 위해 웃음을 주고 웃을 수 있는 게 귀한 삶인 것 같아요. 소극적으로 시작한 뜻깊은 일이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하얀은 지난 2017년 1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임창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다섯을 두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