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여자친구 김지민이 '동상이몽2'보다 '집사부일체'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가 MC를 맡았다.
베스트 팀워크상 시상자로는 양세형, 김지민이 등장했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 콩트에 김준호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양세형은 “불쾌하다. 무섭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김준호를 향해 “착한 눈~ 입꼬리 올려~”라며 조종했다. 김준호가 옅게 미소 짓자 김지민은 “제가 요즘 반려견 세 마리를 키운다”며 웃었다.
양세형은 “‘돌싱포맨’에서 김지민 씨 언급이 174회가 된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지민은 “이 정도면 저 출연료 달라”고 요청했다. 양세형은 김지민에게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냐”며 ‘동상이몽2’를 언급했다. 김지민은 “’동상이몽2‘는 나중 일인 것 같다. 진짜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따로 있다. ’집사부일체‘다”라고 응했다. ’집사부일체‘ 고정 출연자인 양세형은 “내년 1월 1일부터 ’집사부일체‘가 시즌2로 돌아온다”고 예고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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