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TV CHOSUN '여행의 맛'에서 센언니들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과 조동아리 멤버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이 스티커 사진을 찍으러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센언니들은 어려지는 곳으로 안내하겠다는 조동아리 멤버들의 말에 잔뜩 기대감을 표했다. 하지만 조동아리 멤버들이 데려간 곳은 스티커 사진 가게였다. 이에 박미선은 화를 내며 "이게 뭐야?"라며 실망을 표했다.
하지만 짜증도 잠시 투덜대던 멤버들은 스티커 사진장으로 들어가 즐거운 표정, 웃긴 표정, 섹시미까지 어필하며 신나게 촬영을 마쳤다. 이어 꾸미기부스에 들어간 김용만은 "전문가들의 손길이 이제 들어가야 한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눈을 크게 꾸미고 턱을 깎아 거의 아이돌급으로 사진을 보정한 지석진은 "우리 너무 예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두번째 사진은 보정 전에 그만 시간이 다 되는 바람에 지석진은 짤려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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