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FM 스타일 전략형 매니저 ‘마태오’로 냉철한 카리스마를 품고 있는 이사에서 완벽하지 않은 한 사람으로서의 감정 변주를 설득력 있게 그려낸 이서진. 에피소드 주인공들과 메쏘드엔터 배우들을 이끌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한 이서진은 먼저 “홀가분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를 빛낸 메쏘드엔터 직원들과 17명의 에피소드 주인공들, 그리고 재미있고 색다른 드라마를 만들어준 감독님, 작가님과 모든 스태프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서진은 현재 자신이 소속된 후크엔터테인먼트가 갖은 논란에 휘말려 그 파장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서진의 실제 소속사 후크엔터가 이승기 음원 정산 0원 의혹부터 윤여정 전속 계약 종료, 박민영의 재력가 남자친구와 연관설로 인한 압수수색 등 논란의 중심에 서있기 때문.
박민영이 지난해 12월 후크엔터과 계약한 '새 식구'인 반면, 이서진은 2010년부터 함께해온 오래된 식구. 사실상 '원년멤버 배우'는 이서진만 남게 된 상황이다. 이에 이서진의 향후 움직임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
현재 이서진은 멕시코에서 나영석 PD와 함께하는 tvN 새 예능 '서진이네' 촬영에 한창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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